<Monthly EACN>은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에서 월 1회 발행하는 영화 소식지입니다.
초연결 시대의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영화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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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지난 5월 20일 화요일 오후 6시 애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지난 16일(금)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아트플랫폼, 애관극장, 인천미림극장에서 개막작 <국도 7호선>(전진융, 2024)을 비롯해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疎란LAN’ 의 다양한 섹션을 통해 전 세계 40개국 총 79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사전 예매율이 약 80% 증가했으며 <노 어더 랜드 No Other Land>(바젤 아드라, 함단 발랄, 유발 아브라함, 레이첼 졸, 2024),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 Souleymane’s Story>(보리스 로즈킨, 2024), <공원 Park>(소여헨, 2024) 등이 화제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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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영화제의 대표 섹션인 ‘디아스포라의 눈’은 섬세한 심리 묘사와 사회적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금희 작가와, 음악 및 예술 전반에 걸쳐 독창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 김한주가 객원 프로그래머로 함께했다. 이들은 각각 <교실 안의 야크 Lunana: A Yak in the Classroom>(파오 초이닝 도르지, 2019), <방랑자Vagabond>(아녜스 바르다, 1985)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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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상영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로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강연, 토크, 워크숍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영화 속 디아스포라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운성 영화평론가, 김영화 저널리스트, 장혜령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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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어진 ‘보더리스 시네마’ 전시는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극장과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본 전시는 점차 모호해지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통해, 전통적인 영화 감상의 틀을 넘어 영화예술의 확장성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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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영화제를 마무리한 이후에도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를 본격 추진한다. ‘영화, 학교 가다’는 학교 현장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만남, 인권 토론회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문화 다양성과 인권 의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를 통해 이주, 정체성, 공존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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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ational Film Archive of Ja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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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영화아카이브(NFAJ)에서는 5월 13일(화)부터 7월 6일(일)까지 '영화감독 나타가와 노부오 탄생 12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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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담 영화의 거장 나카가와 노부오 中川信夫(1905–1984)는 인간 존재의 자유에 대한 갈망과 그 비애를 유머러스하고 기발한 연출로 표현한 감독이다.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은 1905년 교토 출생으로, 중학교 시절 문학에 심취했었으나 이후 영화로 진로를 전환하여 1929년 마키노 프로덕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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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하이의 '중화전영공사中華電影公司'를 포함한 다양한 제작사에 소속되어 활약했다. 특히 전후 도호와 신토호에서 코미디, 문예물, 괴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표작으로는 <토카이도 요츠야 괴담東海道四谷怪談>(1959), <지옥地獄>(1960) 등이 있으며, 1982년 유작 <괴이담 살아 있는 코헤이지怪異談 生きてゐる小平次>가 ATG에서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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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고전은 생전에 술과 두부를 사랑했던 나카가와 감독을 위해 사후 결성된 팬클럽 ‘슈토우키실행위원회酒豆忌実行委員会’와 '국제방영 주식회사'의 협력으로 마련된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전이다. 조감독 시절 작품부터 TV 영화까지 총 59편이 상영되며, 장르의 경계를 넘는 그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한다. 관객들은 국립영화아카이브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카가와 감독 특유의 상상력과 연출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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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업적들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5’이 오는 5월 27일(화)부터 6월 26일(목)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월드시네마’는 시네마테크를 대표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나라'와 '집/없음/에 관해', 그리고 '포커스 온 타비아니 형제'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총 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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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세계와 불화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다룬 걸작선, 집 혹은 집없음의 테마를 담은 영화사의 정전, 이탈리아 모더니즘 영화의 마지막 거인으로 평가받는 형제 감독의 작품 등을 통해 세계 영화사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선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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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나라' 섹션에서는 잉마르 베리만이 쓴 첫 각본을 바탕으로 알프 셰베리가 연출한 <고통>(1944), 레오나르도 파비오의 자전적 첫 장편 <외로운 아이의 연대기>(1965), 아루나스 제브리우나스의 <아름다운 소녀>(1969) 등 7편을 선보인다.
'집/없음/에 관해' 섹션에서는 베르히트 각본의 <쿨레 밤페, 혹은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1932), 비토리오 데 시카의 <지붕>(1956), 우크라이나 산악 지대의 신화적 사랑 이야기 <잊혀진 선조들의 그림자>(1965) 등 9편을 상영한다.
'포커스 온 타비아니 형제' 섹션에서는 이탈리아 모더니즘 영화의 거장인 비토리오 타비아니와 파올로 타비아니 형제의 작품들을 조명한다. 19세기 아나키스트 청년의 정치 드라마 <성 미켈레의 수탉>(1972), 나폴레옹 몰락 이후 군인의 실존적 방황을 그린 <알롱상팡>(1974) 등 7편을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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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임재철, 박인호, 홍은미 영화 평론가를 초청한 특별 강연과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함께하는 '세계영화사 오디세이'가 열린다. 구형준, 김민우, 이광호, 이동윤, 한창욱, 함윤정 영화 평론가가 해설자로 참여한다. 더불어 김은정, 김필남 영화 평론가와 이지행 영화 연구자,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허정식 영화강사의 시네도슨트 영화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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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Torment, Hets> (1944, 알프 셰베리)
<외로운 아이의 연대기 Chronicle of a Boy Alone> (1965, 레오나르도 파비오)
<아름다운 소녀 The Beautiful Girl> (1969, 아루나스 제브리우나스)
<피 O Sangue> (1989, 페드로 코스타)
<이노센스 Innocence> (2004, 뤼실 하지할릴로비치)
<파라다이스: 호프 Paradise: Hope> (2013, 울리히 사히들)
<구에로스 Gueros> (2014, 알론소 루이즈팔라시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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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 밤페, 혹은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Kuhle Wampe or Who Owns the World?>
(1932, 슬라탄 두도브)
<지붕 Il Tetto> (1956, 비토리오 데 시카)
<잊혀진 선조들의 그림자 Shadows Of Forgotten Ancestors> (1965,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헤스터 스트리트 Hester Street> (1975, 조안 미클린 실버)
<사랑의 섬 The Island of Love> (1982, 파울루 호샤)
<우리 대지의 목소리, 기억 그리고 미래 Our Voice of Earth, Memory and Future>
(1982, 마르타 로드리게스 & 호르헤 실바)
<루징 그라운드 Losing Ground> (1982, 캐슬린 콜린스)
<갈릴리에서의 결혼 Wedding in Galilee> (1987, 미셸 클레이피)
<필리핀 가족의 진화 Evolution of a Filipino Family> (2004, 라브 디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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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켈레의 수탉 St. Michael Had a Rooster> (1972)
<알롱상팡 Allonsanfan> (1974)
<파드레 파드로네 Padre Padrone> (1977)
<로렌조의 밤 The Night of the Shooting Stars> (1982)
<카오스 Kaos> (1984)
<시저는 죽어야 한다 Caesar Must Die> (2012)
<레오노라 아디오 Leonora Addio>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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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은 5월 8일(목)부터 6월 28일(토)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시네마테크 KOFA 발굴복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미보유 발굴작 4편의 최초공개 ▲국가유산청과 공동 상영하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작 4편 ▲영상자료원과 해외 필름 아카이브에서 복원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한국 영화 문화유산 보존과 해외 고전 예술영화의 재발견을 위한 연례 기획전 '시네마테크 KOFA 발굴 복원전'은 2008년 5월 8일 시네마테크KOFA 개관 이래 꾸준히 이어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과거로부터 되살아난 필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세대를 넘는 영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시선을 통해 고전의 현대적 의미를 탐색한다. 한국 고전영화의 발굴복원 성과는 물론, 해외 필름 아카이브와의 후원으로 소개되는 세계 복원작들, 최근 작고한 영화인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까지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영화가 지닌 '기록으로서의 가치'와 '예술로서의 영속성'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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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은 지난 2022년 KB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집한 16mm 필름 16편 가운데, 디지털 복원이 완료된 4편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는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민족 최대의 고승 원효대사의 생애를 다룬 종규 사극 <원효대사>(장일호, 1962)와 서울중앙방송극(HLKA) 의 라디오 방송극을 영화화한 흑백 시네마스코프 대작 <세종대왕>(안현철, 1964), 이용민 감독이 연출하고, 전창근, 박노식 배우가 출연한 광복 영화 <일본제국과 폭탄의사>(1967), 당대의 감성과 달리 세대의 갈등과 성장을 통해 파멸이 아닌 희망의 서사를 보여주는 임권택 감독의 <비나리는 선창가>(1970)로 구성된다. 6월 6일 <비나리는 선창가> 상영 후에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 오영숙 연구교수와 영상자료원 수집 담당 김승경 연구원이 참여하는 시네토크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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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이 보존해온 고전영화 중 네 편이 202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며, 그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가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특별 상영은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단면을 조명한다. 한국전쟁 시기 제작된 <낙동강>(전창근, 1952)은 이은상의 시 ‘낙동강’을 원작으로, 낙동강의 서정 어린 영상들과 실제 전쟁 기록 영상이 합쳐져 교향시 성격의 세미 다큐멘터리로 ‘전통의 낙동강’, ‘승리의 낙동 강’, ‘희망의 낙동강’이라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사실적인 사회 묘사로 제 3회 아시아영화제의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되었으나 출품되지 못한 김소동 감독의 <돈>(1958)과 한국영화사의 독보적인 존재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 신상옥 감독, 최은희 주연의 1961년 최고 히트작 <성춘향>(1961)은 문화유산으로서의 영화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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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필름 아카이브와 주요 해외 스튜디오에서 최근 복원한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해외 복원작들이 상영된다. 올해는 벨기에 왕립 아카이브에서 복원한 해리 퀴 멜 감독의 기괴한 상상력의 <말페르튀이 Malpertuis>(1971), 체코 여성 감독 에스터 크롬바초바의 유쾌한 <머더링 더 데블 Murdering the Devil>(1969), 수많은 영화 타이틀을 제작한 솔 배스의 유일한 장편 영화 <제4의 종말 Phase IV>(1974)을 선보인다. 또한 2024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영된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디지털 복원작 <도쿄전쟁전후비화 東京戦争戦後秘話>(1970),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모든 영화를 포기하더라도 이 영화만을 연출하고 싶다'고 말했던 <천국의 아이들 Children of Paradise>(1945, 마르셀 까르네), 미국 인디펜던트 영화의 거장 존 세일즈 감독의 <론스타 Lone Star>(1996), 그리고 큰 스크린에서 관람해야 하는 피터 위어 감독의 <행잉 록에서의 소풍 Picnic at Hanging Rock>(1975) 복원판이 상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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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영화의 포맷과 기술적 진보를 재조명하는 영화 기술 섹션으로 비스타비전으로 제작된 주요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 일정 및 작품 소개는 영상자료원 공식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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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Asian Film Archive(AFA)는 매년 해외 영화 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국가의 주목할만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 'RECIPROCAL'을 개최한다. 특징적인 컬렉션의 공명에 서로 영감 받고 반응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싱가폴 국내외 영상물 사이의 창의적인 교차점과 병치를 탐구하여 현대 아카이브가 직면하는 우려에 대한 관점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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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RECIPROCAL 2025'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영화·음향 아카이브(NFSA)가 함께, 시간을 넘나드는 인간 관계의 복잡한 망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탐구한다. 두 기관이 각각 엄선한 7편씩, 총 14편의 영화는 혈연과 사랑, 우정과 기억, 유산과 역사,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와 세계와의 관계 등, 인간을 서로 이어주는 다양한 방식을 따라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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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Film and Sound Archive of Australia
- The Sentimental Bloke (1919, Raymond Longford)
- Storm Boy (1976, Henri Safran)
- Starstruck (1982, Gillian Armstrong)
- Australia Daze (1988, Pat Fiske)
- Muriel’s Wedding (1994, P.J. Hogan)
- Floating Life 浮生 (1996, Clara Law)
- Radiance (1998, Rachel Per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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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Film Archive
- Chuchu Datok Merah (1963, M. Amin, Singapore)
- Forever Fever (1998, Glen Goei, Singapore)
- Be With Me (2005, Eric Khoo, Singapore)
- Sementara (2020, Joant Úbeda, Shao Min Chew Chia, Singapore)
- Balangiga: Howling Wilderness (2017, Khavn De La Cruz, Philippines)
- Malu 无马之日 (2020, Edmund Yeo, Malaysia/Japan)
- Maryam Maryam Pagi Ke Malam (2023, Badrul Ismail Hisham,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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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일시: 6월 5일 - 6월 30일
[주요 프로그램]
에코포커스: 친환경영화 제작, 세계청소년기후포럼, 시네마그린맘: 미래위원회, 시네마그린틴, 에코토크 |
개최 일시: 6월 20일 - 7월 1일
시상식: 7월 5일
[주요 프로그램]
타이베이영화상, 갈라 선공개, 대만 파노라마, 국제신인경쟁, 마스터 섹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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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영화를 사유한다는 것은 ‘동아시아’라는 납작한 경계를 의미화하고 주체화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아시아 영화는 동아시아의 얼굴입니다. 이 얼굴들은 서로 공명하며 감응합니다.
저희가 마련한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각국의 영화 안팎에서 펼쳐지는 그 공명의 파형을 텍스트, 정책, 매체라는 세 차원에서 고찰하려 합니다. 텍스트에서는 상호 참조와 진화의 역동성을, 정책에서는 그것이 펼쳐내는 각국 영화 환경의 다양성을, 매체에서는 OTT의 등장에 따른 응전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영화라는 복잡다기한 얼굴들을 아우르는 입체도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이 도판은 ‘동아시아’라는 추상적 개념을 탈주하여 그 함의를 표현하고 펼칠 역량을 함축한다는 점에서 한 편의 ‘풍경’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더욱 풍성한 동아시아의 풍경이 그려지길 소망합니다.
일시: 2025. 07. 05. (토) 12:30 - 18:00
장소: 부산대학교 성학관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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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2 TEL: 051.510.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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